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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 월간 SW중심사회 2016년 11월호

    발행일 : 2016.11.18 조회수 : 1558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국가별 혁신 전략 역설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민간 혁신의 결정체라 불리는 애플의 아이폰은 실은 미국 정부의 장기 투자가 없이는 불가능했다. DRAM,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인터넷, 음성인식 서비스는 DARPA가 개발했고, 리튬베터리는 DoE, 액정 디스플레이는 NIH, NSF, DoD의 합작품이며, 셀룰러 기술도 DoD(국방부)의 작품이다. 사실 미국 SW혁신을 주도하는 실리콘 밸리 역시 제2차 세계 대전이후 정부가 스탠포드대학을 통해 추진한 국방R&D에 그 시초가 있고, 이것이 훗날 IT와 SW산업 발전의 토대가 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기술들은 모두 바로 시장에 적용하기 어려운 범용기술(General Purpose Technology)이기 때문에 기업이 먼저 나서서 연구개발에 투자하기는 어려운 분야였다. 즉, 미국의 공식이란 불확실성이 높은 미래기술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 투자와 벤처캐피탈 자금이 민간 기업의 혁신 성과로 귀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