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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 월간 SW중심사회 2016년 4월호

    발행일 : 2016.04.28 조회수 : 1551
    알파고의 충격과 인류의 승리 알파고와 이세돌 기사의 대국은 우리 국민들에게 인공지능의 능력과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 주었다. 대국 전에는 이세돌이 전승할 것이란 예측이 우세했었으나 첫 번째 대국에서는 “어 알파고 생각보다 잘하네”하더니, 두 번째 대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와 알파고 놀랍네. 사람이 못 보는 수도 두네”라고 했다. 세 번째 대국도 알파고 승리로 이어지니까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나?”라고 하며 충격에 빠졌다. 네 번째 대국에서는 이세돌이 이기니까 “인간 승리”라고 안도하면서도 인공지능이 실수도 한다고 어리둥절하더니, 다섯 번째 대국에서는 “역시 인공지능이 대단하구나”라고들 반응했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다니던 인공지능 학자로서 알파고가 인공지능의 능력과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깊이 있게 각인시켰으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더구나 알파고가 전승했으면 인공지능에 대한 맹신이 있었을 텐데 한번은 져줌(?)으로서 그 한계도 알려주어서 금상첨화였다. 알파고 덕분에 청와대 간담회에도 참석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받은 알파고 충격을 역설적 행운이라고 평가하며 이를 계기로 혁신을 가속화하자는 취지의 말씀이 있었다. 알파고는 우리 사회에 과연 어떤 숙제를 남겼는지, 우리는 그 숙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