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내 SW산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6.7% 성장한 52조 6,000억 원 규모로 조사되었다. IT서비스의 2017년 SW생산액이 33조 9,000억 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이루었으며, 게임SW가 10조 8,000억 원, 패키지SW가 7조 9,000억 원 규모로 그 뒤를 따랐다.
성장률 측면에서는 게임SW 부문이 2013년 이후 2017년까지 연평균 7.5%의 증가세를 보이며, SW 전체 생산액의 6.7% 상승을 견인하였다.
국내 2017년 SW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3.3% 성장한 106억 6,000만 달러 규모로 집계되었다. IT서비스의 수출액이 63억 6,000만 달러 규모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게임SW가 33억 5,000만 달러, 패키지SW가 9억 5,000만 달러 규모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수출 성장률은 IT서비스 부문이 4.2%로 조사돼 전체 평균 성장률 3.3%를 웃돌았으며, 게임SW는 2.3%, 패키지SW는 1.6%의 성장률을 보여 평균보다 낮은 실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