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N98TT]

NTT 이동통신망, 간섭 캔슬러 기술 실험 성공

NTT 이동통신망(NTT도코모)은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IMT-2000의 무선전송기술로서 W-CDMA 방식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 중요 개발사항인 전송용량증대를 실현하기 위한 간섭 캔슬러 기술의 실내전송실험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용량이 약 1.5배가 된다. 이 기술의 확립은 동화상을 포함하는 모바일 멀티미디어의 구체화에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W-CDMA 방식의 개발항목으로, NTT 이동통신망이 특히 주력해 온 분야가 전송속도의 고속화, 전송용량의 증대, 저소비 전력화 등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간섭 캔슬러 기술의 실내 전송실험에 성공한 것이다.

W-CDMA 방식은 모든 이용자가 동일 주파수를 이용하여 통신하기 때문에, 이 때 발생하는 간섭이 시스템 용량을 제한하는 원인이 되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간섭 캔슬러 기술은 전파가 강한 이용자의 레플리커(복조신호에서 수신파형을 재현)를 생성하여, 수신신호에서 꺼냄으로서 간섭을 부정하는 것이다.

가장 강한 이용자의 통신 데이터를 복조하고, 다시 변조하여 간섭신호의 레플리커(replica)를 생성한 후 수신신호에서 그 간섭 레플리커를 꺼낸다. 다음 두번째로 전파가 강한 이용자의 통신 데이터를 복조하고 다시 확산변조하여 간섭신호의 레플리커를 생성, 앞서 간섭 레플리커와 합하여 수신신호에서 꺼내는데, 이 동작을 이용자 수 만큼 반복한다. 이러한 처리를 반복함으로써 간섭을 부정하는 구조이다. NTT 이동통신망에서는 이 기술의 야외실험을 실시할 계획으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 <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