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times(中時電子報)의 보도에 따르면, 2001년 7월 대만의 대형TFT의 출하량이 지난 6월의 75만개보다 9%가 증가해 약 85만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TFT제조업체들은 현재 판매가격이 생산원가에 가깝게 낮아져 적자폭이 점점 커지는 현상이 나타나, 결국 각 업체들이 생산량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의하면 올해 3/4분기 말 이후, 4/4분기 초의 출하량은 다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체별로는, 다치(達棋)와 랜유(聯友) 등 두개 사가 올 9월에 유다광댄(友達光電)라는 이름으로 제휴할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이 두 업체는 중국 TFT생산업체 가운데 출하량 측면에서 선두 위치를 점유하고 있으며, 향후 발전잠재력이 가장 큰 회사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업체의 7월TFT출하량은 약 33만개에 달해 6월 보다 17.9%가 성장하는 등 중국 내TFT총출하량의 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출하량에 있어 2위를 차지한 업체는 한위(澣宇)이다. 2000년 말부터 생산에 투입되기 시작한 한위는 제3세대TFT생산공장에서의 출하 실적이 그다지 부각되지 않았으나 2001년 1월을 시작으로 미국을 비롯한 일본, 한국 그리고 중국 내수 주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이에 따라 7월의 TFT출하량은 지난 1월과 비교할 때 34%의 성장률을 보였다.

 

치메이(奇美) 전자는 중국 업체 가운데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업체로, 월 TFT출하량이 15~16만 개로 보이며, 이는 6월의 17만개보다 6% 가량 낮아진 것이다.

 

또한 중화잉관(中華映管)은 7월 한달 동안 14만 단위의 출하량을 기록했는데, 중화임관의 TFT 제1공장의 실제 생산용량을 통해 예측하면, 7월의 출하량에는 제4세대TFT를 대표하는 제2공장의 생산량도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화임관의 업무부 매니저도 TFT 제2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이 7월 출하량에 일부가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제4세대 생산라인으로 가는 과도기적 과정에서 큰 진보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현재 각 업체들은 우수한 품질의 TFT를 생산하는데 있어서 생산원가를 낮추는 데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원자재 소모를 줄이는 방법으로 적자 규모를 최소화 하는 것이 대만 TFT 제조업체의 경쟁 초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